여름 휴가철에 야외 활동 길게 하고 난 뒤로 광대 쪽에 넙데데한 흑자랑 자잘한 기미가 한꺼번에 뒤엉켜 올라왔어요. 옅은 기미는 파운데이션으로 대충 가려진다 쳐도, 동그랗고 진하게 딱 자리 잡은 흑자는 파운데이션을 뚫고 튀어나와서 사람 시선이 자꾸 그쪽으로 쏠리는 것 같아요. 흑자랑 기미는 레이저 파장을 다르게 써서 치료해야지 무턱대고 쏘면 기미가 확 뒤집어진다는 경고 글을 봐서 손품만 몇 날 며칠을 팔고 있어요. 흑자는 딱지를 앉혀서 똑 떨어뜨리는 레이저로 잡고, 기미는 저출력으로 살살 달래가며 빼야 한다던데요. 딱지 떨어지고 나서 자국 붉게 남는 다운타임은 며칠 정도 가는지, 흑자랑 기미 복합으로 치료받을 때 병원 고르는 기준 좀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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