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기 전에 미리 레이저 제모 시작했어요 주기 맞춰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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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몸에 털이 좀 많은 편이라서 매번 여름이 다가오면 면도기로 밀거나 왁싱을 하는 게 연례행사였어요. 그런데 면도기로 자주 밀다 보니 피부에 자극이 가서 붉게 올라오거나 인그로운 헤어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ㅠㅠ 왁싱은 뜯어낼 때의 고통이 너무 크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계속 들어가서, 차라리 길게 보고 레이저 제모를 받아버리는 게 장기적으로 내 피부를 위해서도, 지갑을 위해서도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제모는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서 보통 여름이 오기 몇 달 전부터 미리미리 시작해야 한다고 해서 부지런히 병원을 찾았습니다.

상담을 받을 때 레이저 제모 원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었는데, 성장기에 있는 모낭을 파괴하는 거라서 한 번에 다 없어지는 게 아니라 털이 자라는 주기에 맞춰서 꾸준히 받아야 효과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보통 한 달 간격으로 5회 이상은 받아야 털이 얇아지고 숱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고 해서, 마음 편하게 패키지로 끊고 주기에 맞춰서 열심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겨드랑이랑 종아리 쪽을 진행했는데,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장비로 쏴주셔서 그런지 약간 따끔따끔한 통증만 있고 생각보다 참을 만했어요.

지금 한 3회 차 정도 주기에 맞춰서 레이저 제모를 받았는데, 벌써부터 털이 자라나는 속도가 확연하게 느려진 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면도하고 며칠만 지나도 샤프심처럼 까끌까끌하게 올라와서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털이 올라와도 엄청 얇고 가늘게 자라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예요 ㅋㅋ 이래서 다들 돈 들여서 레이저 제모를 하는구나 싶어서 진작에 할 걸 하고 후회할 정도입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도 병원에서 알려준 주기에 딱딱 맞춰서 안 빠지고 잘 다녀보려고요. 다가오는 여름에는 당당하게 반팔이랑 반바지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설렙니다. 저처럼 털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은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길 바라요.

댓글3
  • 열정적인라임M1767348982752
    레이저 제모 하면 편하긴 하더라구요
  • 발랄한자두W1767348875966
    아침마다 면도하는 거 정말 일인데, 주기 맞춰서 꾸준히 받으시면 효과 대박일 거예요!
  • 졍이31
    흐흐 레이저 제모 주기 맞추는 것도 왤케 귀찮은지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