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방문지점 : "메이퓨어 시청역점"
샤워할 때마다 매번 면도기로 제모하는 거 저만 귀찮은 거 아니죠? ㅠㅠ 아침에 바빠 죽겠는데 겨드랑이랑 종아리 면도까지 하려니까 시간도 뺏기고, 무엇보다 잦은 면도 때문에 피부가 자극받아서 붉어지고 인그로운 헤어까지 생겨서 닭살 피부처럼 변하더라고요. 이렇게 평생 셀프로 밀 수는 없겠다는 생각에 드디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기로 하고 시청역점에서 레이저 제모를 시작했습니다.
첫날 상담받을 때 원장님께서 털의 생장 주기가 있어서 한 번에 모든 털을 없앨 수는 없고, 털이 자라는 레이저 제모 주기에 맞춰서 한 달 간격으로 5회 이상은 받아야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시술받을 부위는 집에서 미리 깔끔하게 면도를 하고 가야 해서 전날 밤에 열심히 밀고 갔습니다 ㅋㅋ 시술실 들어가서 만세하고 누워있는데 처음엔 살짝 민망했지만 선생님이 워낙 꼼꼼하고 빠르고 편안하게 진행해 주셔서 금방 적응했어요. 통증도 그냥 차가운 바람 슉슉 나오면서 아주 살짝 따끔거리는 정도라 예전에 집에서 셀프 왁싱할 때에 비하면 진짜 천국이더라고요 ㅎㅎ
지금 레이저 제모 주기 맞춰서 3회 차까지 받았는데, 확실히 털이 자라나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어요. 예전에는 면도하고 며칠만 지나도 샤프심처럼 콕콕 박혀서 보기 싫었는데, 요즘은 털 자체가 엄청 가늘어지고 듬성듬성 나서 2주에 한 번 면도할까 말까 할 정도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ㅠㅠ 피부 착색되거나 상했던 것도 면도를 덜 하니까 자연스럽게 회복되면서 피부결도 부들부들해졌어요. 앞으로 남은 횟수도 레이저 제모 주기에 맞춰서 안 빠지고 열심히 다녀서 털부자에서 완벽하게 탈출해 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