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V1767344004131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이라 그런지 피부가 아픈 느낌이 든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이 가면서도 마음이 쓰입니다. 찬 바람에 장벽이 무너지면 단순히 건조한 것을 넘어 따끔거리는 통증까지 동반되기도 하지요. 작성해주신 내용 중에서 세안 직후 첫 단계에 장벽 관리 제품을 듬뿍 바르신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급격히 날아가는 수분을 막기 위한 탁월한 방법이라 생각되지만, 혹시 피부가 많이 예민해진 상태라면 세안 후 물기를 수건으로 다 닦아내지 마시고 아주 약간의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발라보시는 것도 조심스럽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흡수도 더 부드럽게 되고 피부 마찰도 줄어들어 자극이 훨씬 덜하실 거예요. 순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저는 세라마이드나 판테놀 성분이 고함량으로 들어간 약산성 라인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에스트라나 제로이드 같은 브랜드의 제품들이 피부과에서도 추천할 만큼 순하고 장벽 재건에 도움을 주기로 유명하니,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샘플을 먼저 구해서 테스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모쪼록 올겨울 평안하고 건강하게 피부 관리 잘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