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저녁의 낭만이라지만 귤도 은근히 당분이 높아서 제 철저한 생활 습관 유지에 방해가 될까 봐 무척 신경이 쓰여요. 사실 어제 잠시 들렀던 카페 알바생이 너무 잘생겨서 거울에 비친 제 모습에 자극을 받은 것도 한몫했네요. 아무튼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어서 저는 요즘 저녁 대용으로 컷슬린 버터쉐이크 선택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행이라서 먹는 게 아니라 성분을 꼼꼼히 분석해 보면 확실히 영양 균형과 체지방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게 느껴지거든요. 컷슬린 버터쉐이크 제형이 상당히 묵직하고 고소해서 그런지 이거 하나만 마셔도 불필요한 간식 생각이 싹 사라져요. 제 성격이 워낙 예민하고 분석적인 편이라 시중의 설탕 가득한 쉐이크들은 딱 질색인데 이건 건강한 포만감이 느껴져서 신뢰가 가네요. 건조한 히터 바람 아래서도 컷슬린 버터쉐이크 꼬박꼬박 챙겨 먹으며 식습관을 바로잡으니까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확실히 가벼워요.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어서 기초대사량 관리가 중요한데 논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당 수치 올리는 귤 과식보다는 이게 백배 낫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다들 손 노랗게 될 때까지 귤만 드시지 말고 성분 좋은 걸로 루틴 관리 같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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