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피부 컨디션 기록

즘은 거창하진 않아도 그날그날 피부 상태를 가볍게 기록해보고 있어요.

어떤 날은 유독 코 주변만 번들거리고, 또 어떤 날은 입가가 하얗게 터서 따갑기도 하잖아요. 예전엔 그냥 유명하다는 거 대충 발랐는데, 기록을 해보니까 제가 유독 피곤하거나 전날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바로 티가 나더라고요. 다크서클이나 얼굴 붓기가 차이가 커요ㅜ

나를 좀 더 잘 알게 되니까 굳이 안 써도 되는 화장품에 돈 낭비도 덜 하게 되고, 무엇보다 내 피부랑 조금씩 친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대단한 비법은 아니어도 이렇게 나만의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인생 피부를 만날 날도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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