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히터 때문에 피부 갈라질 것 같아서 꺼낸 홈케어 제품 대방출!

자려고 누웠다가 문득 옛날 사진첩을 넘기는데, 와... 귤 까먹으면서 놀던 재작년 겨울 제 피부는 광이 났네요? 지금 거울 보니까 히터 때문에 쩍쩍 갈라지고 건조해서 모공은 왜 이렇게 부각되는 건지... 현실 자각 제대로 타임 왔어요. 그래서 이 한밤중에 급하게 화장대 뒤져서 묵혀뒀던 홈케어 제품 들을 싹 세팅했답니다! 사실 그동안 피곤해서 방치했었는데 지금 이 피부 상태로는 도저히 내일 출근도 못 할 것 같아서요. 솔직히 비싼 돈 주고 매번 샵에 관리 받으러 가는 것도 좋지만, 나한테 맞는 홈케어 제품 하나 제대로 꾸준히 써주는 게 진짜 가성비 최고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일단 스팀 타월로 모공 열어주고 진정 앰플부터 흡수시킨 다음에 기기 관리까지 풀코스로 돌렸는데 벌써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정전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마르는 이런 추운 날씨에는 나만의 확실한 홈케어 제품 라인업이 필수인 것 같아요. 아까 붕어빵 하나 사 먹으러 잠깐 나갔다가 찬바람 세게 맞고 온 제 피부한테 미안해서라도 오늘부터는 잠들기 전 15분 투자는 무조건 지키려고요. 다들 밤늦게 저처럼 거울 보고 놀라지 마시고 미리미리 같이 관리해서 겨울 무사히 보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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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기분좋은카네이션E1767712459175
    겨울철 히터 바람은 피부의 천적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가네요. 작성자님께서 언급하신 방법 중에서 스팀 타월을 활용해 모공을 열어주는 단계는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는 아주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정보를 덧붙이자면, 스팀 타월 이후에 진정 앰플을 바르고 기기 관리를 하실 때 타월의 온도가 너무 높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 오히려 홍조를 유발하거나 수분이 더 빠르게 증발할 수 있으니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의 미온수가 가장 적당합니다. 
    
    또한 기기 관리를 마친 후에는 공들여 채워 넣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밀폐력이 좋은 보습 크림이나 페이셜 오일을 아주 얇게 한 겹 덧발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 세안할 때 확실히 달라진 피부 결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찬바람에 고생한 피부를 위해 오늘부터 시작하시는 15분의 투자가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기분좋은카네이션E1767712459175
    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히터 바람까지 더해지니 피부가 버티기 참 힘든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어보니 세안 후에 스팀 타월로 모공을 먼저 열어주고 관리를 시작하신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사실 번거로워서 생략하기 쉬운 단계인데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시는 모습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혹시 오늘 진정 앰플을 바른 뒤에 함께 사용하신 기기 관리는 어떤 모드로 설정해서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홈케어 기기를 꺼내 두었지만 제품과의 시너지를 내는 조합을 찾는 게 늘 어려워서 작성자님의 노하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오늘 정성스럽게 관리하신 만큼 내일 아침에는 훨씬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 기쁜기린V1770215711801
    옛날 사진 보다가 피부 차이에 충격 오는 그 순간… 너무 공감돼요 ㅠㅠ 한밤중이라도 바로 홈케어 풀코스로 들어간 실행력이 진짜 멋지고, 겨울엔 역시 내 피부에 맞는 라인업 꾸준히 쓰는 게 답인 것 같아요.
  • 명랑한삵M1769344743532
    와 그 공감… 예전 사진 보면 괜히 더 관리 욕구 확 올라오죠. 그래도 이렇게 다시 루틴 챙겨서 바로 실천한 게 이미 반은 성공이에요. 겨울엔 진짜 15분 홈케어가 피부 살리는 시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