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오는 새벽에 남겨보는 현실적인 피부 관리 꿀팁 공유합니다.

벌써 시계가 새벽 01:21을 가리키고 있네요. 다들 꿈나라에 계시겠지요? 저는 아까 퇴근길에 패딩 주머니에 넣어둔 핫팩이 너무 뜨거워져서 허벅지를 데일 뻔했는데 그 열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는지 잠이 도통 오질 않네요. 안 그래도 겨울철이라 히터 때문에 얼굴은 쩍쩍 갈라지는데 핫팩 열기까지 더해지니 피부 컨디션이 정말 엉망입니다. 40대에 들어서니 이런 건조함은 예전처럼 금방 회복되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요즘 지키고 있는 저만의 피부 관리 꿀팁 하나를 말씀드려볼까 해요. 세안 후에 수건으로 물기를 다 닦지 않은 상태에서 오일을 아주 얇게 펴 바르는 건데, 이게 속건조 잡는 데는 정말 직빵입니다.

오늘 낮에는 회의하다가 흰 셔츠 옷에 커피 흘림 사고까지 있어서 하루 종일 기분이 참 그랬거든요. 그런데 저녁에 깨끗하게 씻고 나와서 이 루틴을 지키고 나니 그나마 피부가 좀 진정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냉철하게 판단했을 때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이것저것 덧바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피부 관리 꿀팁 이 아닐까 싶네요. 피부도 쉴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피부 관리 꿀팁 은 잠들기 전 가습기 방향을 얼굴 쪽이 아닌 발 쪽으로 두는 거예요. 얼굴로 직접 쐬는 가습기 바람은 오히려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거든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 사소한 습관 하나가 피부 나이를 결정짓는 법이니까요. 겨울철 건조함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오늘 제가 말씀드린 방법들 꼭 한번 실천해 보세요. 이제 저도 억지로라도 눈을 붙여야겠네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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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유능한수박I1744371870848
    다사다난한 하루였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어떤 오일 사용하시는지도 궁금해요~
  • 착한블루베리V1769676586045
    물기가 있을 때 오일.. 메모합니닷ㅎㅎ
  • 잘생긴물소O1767621981995
    세안 후에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오일을 펴 바르시는 그 세심한 관리 루틴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늘 건조함에 시달리면서도 매번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기 바빴는데 그런 정성스러운 습관을 실천하고 계시니 피부 결이 무척 고우실 것 같습니다.
  • 행복한강아지Q1769179158403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실천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