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화장품 다 필요 없다는 거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어요..ㅠㅠ

와, 날씨 좀 풀리나 했더니 찬바람 한번 불고 바로 피부 뒤집어지는 거 실화인가요? ㅠㅠ 이번 겨울 내내 히터랑 싸우느라 얼굴이 진짜 사막처럼 건조했어요. 

 

거울 볼 때마다 울퉁불퉁 올라오는 요철이랑 좁쌀 여드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큰맘 먹고 비싼 기능성 기초로 싹 다 갈아봤거든요. 근데 오히려 영양이 과했는지 트러블만 더 심해져서 진짜 울고 싶더라고요… 흑흑 결국 고민하다가 제가 찾은 정답은 바로 ‘기초 다이어트’였어요! 

 

예전에는 좋다는 건 다 챙겨 바르느라 화장대가 늘 차 있었는데(ㅋㅋ), 그게 오히려 피부에는 독이었나 봐요. 그래서 요즘은 과감하게 욕심 내려놓고, 순하고 촉촉한 수분 앰플 하나랑 성분 괜찮은 장벽 크림 하나만 딱 바르고 있어요. 대신 아무렇게나 바르지 않고, 손바닥의 따뜻함으로 피부에 꾹꾹 눌러 흡수시켜주는데, 이게 정말 효과 있더라고요! 겉돌지 않고 쫀쫀하게 스며드는 느낌이랄까? 

 

아침에 일어나면 번들거림 대신 속에서 우러나는 윤기가 보여서, 화장도 훨씬 잘 먹는 것 같아요. 역시 남들이 좋다 해도 내 피부가 편안한 게 제일 맞는 것 같아요 ^^;; 이너뷰티 챙기려고 억지로라도 물도 챙겨 마시고 있는데, 화장실 자주 가는 건 좀 귀찮지만, 안색이 맑아지는 게 눈에 보여서 꾹 참고 있어요 ㅎㅎ 여러분은 환절기 앞두고 피부 관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혹시 저처럼 화장대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있다면 꿀팁 좀 나눠주세요~ 좋은 건 같이 공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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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상쾌한너구리C1765105895231
    저는 샘플로 좀 많이 테스트하는 편이고, 그래서 제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고르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화장대에 많이 안차있고 꼬박꼬박 귀찮아도 다 써보는 편이에요! 
  • 습하게T
    맞아요. 나한테 잘 맞는게 최고더라고요. 남들 좋다고 비싼거 구매해서 썼는데 막상 나랑 안맞아서 돈 아까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 아름다운양R1767452396228
    작성자
    와, 기초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보셨네요!! 저도 한때 욕심부리다 뒤집어진 적 있어서 완전 공감돼요 ㅠㅠ 비싼 게 무조건 답은 아니더라고요 ㅋㅋ 손바닥 열로 꾹꾹 눌러주는 게 진짜 꿀팁인 듯! 저도 오늘부턴 화장대 욕심 좀 줄이고 물 많이 마셔야겠어요~ 맑아진 안색 부러워요!! ㅎ
  • 용감한포도T1744936284242
    꼭 필요한 것만 쓰는 화장품 다이어트
    저도 실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