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울 보다가 라면 생각 쏙 들어갔어요; 겨울철 홈케어 필수인 듯...

하... 지금 시간이 벌써 10시 40분인데 야식으로 라면 한 봉지 끓일까 말까 진짜 오백 번 고민했거든요? 근데 주방 가려다가 화장실 거울 속 제 얼굴을 보고 말았네요. 진짜 가관입니다. 하루 종일 히터 바람 아래 있었더니 피부가 쩍쩍 갈라져서 무슨 가뭄 난 논바닥인 줄 알았어요. 이 상태로 라면까지 먹고 부으면 내일 아침은 정말 답이 없을 것 같아서 얼른 세수하고 왔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야식 먹을 시간에 홈케어 가 백번 천번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급한 대로 수분 앰플부터 얼굴에 다 들이부었습니다.

 

솔직히 귀찮아서 며칠 그냥 잤더니 피부 컨디션이 바닥을 치네요. 요즘처럼 정전기 심하고 건조한 날씨엔 홈케어 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금방 화장이 뜨더라고요. 저는 지금 앰플 위에다가 모델링 팩까지 얹어서 피부 온도 좀 낮추고 있어요. 확실히 에스테틱 가서 비싸게 관리받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매일 하는 홈케어 가 유지력 면에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붉게 올라왔던 홍조도 조금씩 진정되는 게 눈에 보이네요.

 

피부 결 망가지는 건 순식간인데 다시 돌리는 건 너무 힘드니까 다들 저처럼 배고픔 꾹 참고 피부 관리나 합시다! 아, 그런데 어디선가 라면 냄새가 환청처럼 들리는 것 같아 미치겠네요... 빨리 팩 떼고 보습 크림까지 두껍게 바르고 불 끄고 누워야겠어요. 안 그러면 저도 모르게 물 끓이고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다들 건조한 겨울에 홈케어 부지런히 하시고 꿀피부 유지하세요! 전 너무 졸려서 이제 진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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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평화로운펠리칸A1767481521706
    힝 야식먹는 습관은 정말 피부에 안 좋다고 하잖아요? 잘 참으셨습니다 저도 졸리니까 소통 조금만 하고 자야겟어요 ㅠ 
  • 빛나는오렌지G1767688753143
    야식을 안 먹는 게 중요하죠.. 라면 유혹을 뿌리치고 팩에 보습크림으로 마무리! 대단한 의지에요. 이 정도라면 꿀피부 금방 얻으시겠는걸요? 
  • 애정어린아보카도D1767710967562
    저도 라면 참 좋아했는데 다행인 건 요즘 라면의 맛이 옛날 같지가 않다는 겁니다 초딩때 밤에 먹던 라면의 맛은 정말 기가 막혔는데 요즘은 조미료가 빠 졌는지 그 맛이 안 나서 슬프기도 하고 추억의 맛이네요 
  • 대담한크랜베리H1762509935669
    겨울엔 라면보다 홈케어가 진짜 이득이에요.  
    저도 야식 참는 대신 수분앰플이랑 모델링팩 꼭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