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P1767780296300
어반디케이 네이키드은 처음 들어봤는데 관심갖고 봐야겠어요
어반디케이 네이키드는 한 번 사두면 오래 쓰게 되는, 말 그대로 무난하지만 존재감 있는 팔레트 같아요. 베이스로 쓰기 좋은 연한 쉬머부터 음영 주기 좋은 중간 톤,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가능한 진한 색까지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데일리부터 약간 진한 화장까지 두루 쓰기 좋더라고요. 가루 날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브러시에 한 번 털어내고 사용하면 발림도 부드럽고 밀착력도 괜찮은 편이라 초보자도 쓰기 편해요.
색감이 전반적으로 웜·뉴트럴에 가깝다 보니 피부 톤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조합을 만들기 쉬운 것도 장점이에요. 특히 무난한 브라운 계열은 출근 메이크업에, 진한 컬러는 아이라인 대신 쓰거나 눈꼬리 쪽에만 살짝 얹어 포인트 주기 좋았어요. 거울과 브러시가 함께 들어 있어 여행 갈 때 하나만 챙겨도 아이 메이크업은 해결되는 느낌이라 만족도가 높은 팔레트예요. 예쁜 포인트 컬러보다는 실사용 위주의 실용적인 아이섀도우를 찾는다면, 어반디케이 네이키드는 아직도 충분히 손이 가는 클래식 제품이라고 느껴져요. 산지 조금 됐는데 다 써가는 색들이 있어 곧 또 지를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