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양N1767338874328
그 제품이 뭔지 안써주셔서 모르겠어요!
솔직히 30대 접어들고 나서는 화장품 유목민 생활 그만하고 진짜 하나에 정착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찾았습니다. 직업 특성상 사무실이 워낙 건조해서 냉난방기 빵빵하게 틀면 오후쯤엔 얼굴이 바싹바싹 마르고 찢어질 것 같이 당겼거든요. 근데 이거 바르고 출근한 날은 퇴근할 때까지 속당김이 하나도 없어요.
처음엔 제형이 약간 꾸덕해서 오후에 개기름 돌거나 선크림 밀릴까 봐 걱정했거든요? 근데 손바닥 체온으로 살짝 녹여서 얼굴에 꾹꾹 눌러주듯이 흡수시키면 겉도는 거 없이 피부에 싹 스며들어요. 애들 챙기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피부 확 뒤집어지고 붉어졌을 때도, 저녁에 세수하고 이거 평소보다 듬뿍 올려놓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진정돼서 싹 가라앉아 있습니다.
가격대가 처음엔 약간 흠칫했는데, 소량만 써도 보습감이 확실해서 쓰다 보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게 느껴지네요. 벌써 공병 세 개째 버렸고, 이번에 세일할 때 아예 두 통 더 쟁여뒀습니다. 저처럼 속건조 심하고 툭하면 예민해지는 분들이라면 제발 한 번만 써보세요. 단종되면 본사 찾아가서 1인 시위할 겁니다. 재구매 의사 무조건 100%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