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코끼리M1767337432512
히터 바람에 바짝 메마른 피부를 시원한 팩과 영양 크림으로 듬뿍 달래주니 내일 아침엔 몰라보게 맑고 쫀쫀해지겠어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요? 밤 11시가 훌쩍 넘었는데 잠은 안 오고... 거울을 보다가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답니다. 날이 춥다고 히터를 하루 종일 틀어놓았더니만, 정전기 때문에 머리카락은 사자 갈기처럼 사방으로 뻗쳐 있고 얼굴은 가뭄 난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져 있더라고요. 거울 속 제 모습에 현실 자각이 팍 드는 게, 역시 나이 들수록 홈케어 만한 게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피부과 가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집에서 부지런히 하는 홈케어 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 법이지요! 사실 어젯밤에는 꿈자리가 조금 뒤숭숭해서 잠을 좀 설쳤더니 오늘따라 안색까지 칙칙해 보여서 더 마음이 급해지네요. 당장 냉장고에서 시원한 팩 하나 꺼내 붙이고 영양 크림을 아주 듬뿍 발라줬어요. 우리 나이대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세월의 흔적이 훅 찾아오니까요. 시원시원하게 팩 한 장 붙이고 나니 이제야 좀 살 것 같습니다. 이 밤중에 웬 유난이라 생각 마시고 여러분도 오늘 자기 전에 홈케어 꼭 신경 쓰시길 바라요. 자고 일어나서 거울 볼 때 반짝이는 피부 보면 그게 바로 소확행 아니겠어요? 이제 저도 빨리 눈 좀 붙여야겠네요. 다들 좋은 꿈 꾸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