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크림 빼고 묽은 수분 로션 3번 겹쳐 바르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 겉은 피지로 번들거리는데 속은 말라비틀어지는 전형적인 수부지 상태가 되더라고요. 묵직한 영양 크림을 바르자니 모공이 막혀서 좁쌀 트러블이 올라오고, 안 바르자니 건조해서 미치겠고 ㅠㅠ 그래서 요즘은 스킨케어 단계에서 무거운 영양 크림을 아예 빼버렸습니다! 대신 엄청 묽고 가벼운 콧물 제형의 수분 에센스나 로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바르고 완전히 두드려 흡수시킨 다음, 다시 한번 얇게 덧바르는 식으로 총 세 번을 레이어링 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겹겹이 얇게 수분을 쌓아주니까 유분기 없이 산뜻하면서도 속당김이 완벽하게 해결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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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신비로운딸기A1769049426044
    진짜 수부지들의 영원한 숙제인 '겉번속당'을 레이어링으로 완벽하게 해결하셨네요! 저도 예전엔 건조하다고 무조건 꾸덕한 크림만 얹었다가 좁쌀 여드름 파티를 열었던 적이 있어서 그 고충 너무 잘 알거든요. ㅠㅠ 얇게 세 번 쌓아 올리는 그 정성이 귀찮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속부터 수분이 꽉 차오르면 유분도 덜 올라오고 안색부터 맑아지더라고요. 역시 수부지에겐 '양보다 질'보다는 '두께보다 겹'이 진리인 것 같아요! ㅎㅎ
  • 강인한사과V1758863785241
    같은 그림을 여러 번 바른다는 생각은 못 해 봤는데요 이렇게 하면 효과가 더 배가 되는 느낌이 드나 봅니다 몰랐었네요
  • 귀중한아이리스J1772409492981
    가벼운 로션 여러 번 레이어링 하는 거 좋은 방법이네요
    흡수도 잘 되고 부담도 덜해서 좋아요
  • 신뢰할수있는망고Z1767425084547
    로션 3번 레이어링은 수부지 분들에게 진짜 구원 같은 루틴이죠! ㅋㅋㅋ 묵직한 크림으로 모공 막아서 좁쌀 올라오는 것보다, 얇게 겹겹이 쌓아주는 게 속당김 잡는 데는 훨씬 효과적이더라고요. 유분기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그 느낌, 저도 너무 좋아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