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뒤집어지는 환절기, 각질 잠재우는 순한 패드 관리법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해지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피부 턴오버 주기가 망가져서 하얗게 각질 파티가 열립니다. 이럴 때 거친 스크럽이나 때수건으로 각질을 억지로 밀어내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소중한 피부 장벽이 와르르 무너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피부가 예민해지는 환절기에는 무조건 자극이 가장 적은 파하(PHA) 성분이 들어간 순한 토너 패드로만 각질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세안 직후에 패드의 엠보싱 면으로 피지가 많은 턱과 코 옆을 살살 닦아내면 묵은 각질이 부드럽게 정돈되어서 피부 결이 매끈해져요.
대신 각질을 가볍게 제거한 날에는 반드시 수분과 영양을 평소보다 두 배로 채워줘야 피부가 놀라지 않고 튼튼하게 유지됩니다. 점성 있는 고보습 앰플을 두 번 정도 레이어링 해서 꽉 채워준 뒤에 꾸덕한 세라마이드 재생 크림을 수면팩처럼 두껍게 얹고 자요.
이렇게 순한 각질 정돈과 철저한 보습 코팅만 잘 병행해 줘도 환절기 특유의 푸석푸석함과 베이스 메이크업 들뜸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피부 결이 거칠어졌다고 해서 독한 화학적 필링제부터 찾지 마시고, 제가 하는 순한 수분 패드 관리법으로 살살 피부를 달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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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멋진멧돼지S1775022753227
    사실 하얀 각질이 피부를 엄청 건조해보이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을 없어보이게 만드는 거 같아요 그걸 패드로 잘 관리해주기만 해도 사람들에게 인상부터 바뀔 거 같긴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심쿵하는앵무새I1776043690924
    수분이 정말 관건인것같아요. ㅜㅜ 촉촉해야 각질도 없겠죠
  • 매력적인참새R1768919296026
    저도 환절기엔 자극적인 각질 제거보다 PHA처럼 순하게 정돈하고 보습 충분히 해주는 게 훨씬 피부 컨디션 유지에 도움 되더라고요
    
  • 기특표범쓰
    오 순한 패드로 하얗게 올라오는 각질 관리도 가능하군요~ 촉촉하게 수분관리만 잘해줘도 허옇게 일어나서 불쌍해보이는(?)건 줄어들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