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튤립X1772459778771
저는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기초 화장품 개수도 줄였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독 거울을 보기가 싫은 날이라 속상한 마음을 담아 기록을 남겨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니 이마랑 턱 주변에 자잘한 좁쌀 여드름이 잔뜩 올라왔더라고요. 아마 요즘 갑자기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완전히 깨진 모양입니다. 세안할 때 손끝에 걸리는 오돌토돌한 느낌 때문에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고 손이 자꾸 얼굴로 가서 참느라 애먹고 있어요. 오늘은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려고 평소 하던 이중 세안도 생략하고 순한 클렌징 밀크로만 살살 닦아냈습니다. 그리고 기초 단계도 과감하게 줄여서 진정 성분이 듬뿍 든 에센스 하나만 여러 번 덧바르고 일찍 자보려고요. 내일 아침에는 제발 이 성난 피부가 조금이라도 잠잠해져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다들 저처럼 피부 뒤집어지지 않게 미리미리 수분 관리 잘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