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뒤집어지는 3월, 제 화장대 미니멀리즘 선언합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덥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그런지 피부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몰라 잔뜩 성이 나 있네요. 평소에 잘 맞던 스킨케어 제품들을 발라도 겉돌고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며칠 전부터 피부에 휴식을 주려고 화장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닦아내는 토너, 에센스, 세럼, 아이크림, 영양크림까지 5~6단계를 꽉꽉 채워 발랐는데, 지금은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하고 수분감 많은 콧물 제형 스킨을 두 번 겹쳐 바른 뒤에 장벽 크림 딱 하나만 바르고 끝내고 있어요. 각질 제거도 당분간은 아예 중단했고요. 확실히 피부에 과하게 주던 영양을 줄이고 보습과 진정에만 딱 집중하니까,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던 붉은 기가 많이 가라앉고 피부가 한결 편안해하는 게 느껴집니다. 환절기에 피부 예민해지신 분들은 이것저것 바르지 마시고 스킨케어 다이어트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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