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모델링 팩, 귀찮아도 절대 끊을 수 없는 이유 ㅋㅋ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저녁 여유롭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방금 막 물생활하는 어항 물갈이 싹 해주고, 헤엄치는 새우들 가만히 물멍하면서 제 얼굴에도 영양 좀 주려고 모델링 팩 하나 시원하게 올렸습니다 ㅎㅎ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홈케어 루틴이 바로 이 대용량 규조토 모델링 팩인데요.
솔직히 처음에 가루랑 물 비율 맞추는 것도 너무 귀찮고, 바르다가 옷이나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나중에 잔여물 세면대에 버리면 배수구 막힐까 봐 쓰레기통에 박박 긁어 버리는 과정까지... 홈케어치고는 진입장벽이 꽤 높은 편이잖아요? 저도 처음엔 야심 차게 샀다가 몇 번 쓰고 귀찮아서 구석에 처박아뒀는데, 최근에 커뮤니티에서 꿀팁 얻어서 다시 시작했거든요.
일단 물 대신에 진정 효과 있는 토너나 대용량 스킨을 섞어서 반죽하면 물로 할 때보다 훨씬 쿨링감도 오래가고 촉촉함이 남달라요. 그리고 팩 바르기 전에 앰플을 진짜 얼굴에서 뚝뚝 흐를 정도로 과하다 싶게 듬뿍 발라주는 게 핵심입니다! 모델링 팩이 피부 겉을 공기랑 안 통하게 싹 막아주면서 그 앰플의 좋은 성분들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지 않고 피부 속 깊숙이 쫙 흡수되게 밀어 넣어주는 원리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두껍게 팩 올려두고 한 20분 뒤에 싹 떼어내면, 진짜 피부과에서 비싼 관리받고 나온 직후처럼 속에서부터 맑은 수분 광이 촤르르 도는데 그 쾌감 때문에 귀찮아도 주 2회는 무조건 하게 되네요 ㅋㅋ 떼어낼 때 가장자리 얇게 발려서 말라붙은 부분은 토너 묻힌 화장솜으로 살살 닦아내면 자극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피부 열감 싹 내리는 데는 진심으로 이거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홍조 심하신 분들이나 좁쌀 올라오려고 얼굴 간질간질할 때 강력 추천합니다! 다들 쟁여두고 쓰시는 인생 모델링 팩이나 앰플 조합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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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용맹한파파야W1776484011456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저도 써먹어봐야겠네요
  • 평화로운펠리칸I1776628622206
    모델링팩이 가루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