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토닝 한 달 차 후기라니 유익해요. 실제 경험담이 제일 참고하기 좋네요.
안녕하세요 메이퓨어 식구들~ 오늘은 제가 최근에 큰맘 먹고 제 돈 주고 시작한 피코토닝 시술 솔직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ㅎㅎ 제가 어릴 때부터 자전거 타기나 등산 같은 야외 활동을 워낙 좋아했는데 답답하다고 선크림도 잘 안 바르고 맨얼굴로 막 돌아다녔거든요. 그랬더니 20대 후반부터 광대 주변이랑 눈 밑에 기미랑 주근깨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ㅠㅠ
처음에는 별로 안 진해서 컨실러로 대충 가리고 다녔는데, 시간이 갈수록 색이 점점 짙어지고 범위도 이마 쪽까지 넓어지는 것 같아서 화장 지우고 맨얼굴로 거울 볼 때마다 피부도 지저분해 보이고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결국 도저히 화장품만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메이퓨어에 상담받으러 갔는데, 원장님께서 제 얼굴 확대해서 보시더니 색소가 얕은 표피에도 있지만 깊은 진피층에도 섞여 있는 편이라 꾸준히 토닝을 받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반 레이저 토닝보다 피코토닝이 조사 속도가 빨라서 주변 정상 피부 조직 손상도 적고, 색소를 아주 미세하게 더 잘게 부숴줘서 저 같은 피부에 효과가 좋다고 적극 추천해 주셔서 고민 없이 바로 10회권 끊고 왔습니다 ㅋㅋ
지금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4회차까지 받았는데요, 아주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진짜 '꾸준함이 답이다'라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사실 1회차, 2회차 받았을 때는 시술 끝나고 거울을 봐도 딱히 색소가 옅어지는 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오히려 레이저 받고 나서 숨어있던 색소들이 위로 올라와서 일시적으로 더 짙어 보일 수도 있다고 사전에 안내받았지만 내심 조급해져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3회차 넘어가고 4회차쯤 되니까 신기하게도 세수하고 나서 얼굴 톤 전체가 되게 맑아진 느낌이 확 들었어요! 칙칙했던 안색이 형광등 켠 것처럼 한 톤 밝아지니까 진했던 기미도 상대적으로 경계가 흐려지면서 옅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ㅎㅎ 화장할 때 컨실러 쓰는 양도 확 줄었어요.
통증은 얼굴에 타닥타닥하면서 얇은 고무줄로 살짝살짝 튕기는 느낌인데 마취 크림 없이도 충분히 참을 만한 수준이에요. 시술 직후에 약간 붉은 기가 올라오긴 하는데 파우더룸에서 머리 정리하고 한두 시간이면 금방 가라앉아서 바로 약속 가거나 일상생활하는 데 전혀 지장 없는 것도 직장인으로서 너무 좋았어요.
다만 주의할 점은 레이저 토닝 받고 나서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되게 건조해져서 재생 크림이랑 수분 크림 평소보다 2배는 듬뿍 발라줘야 하고, 외출할 때 선크림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입니다!! 저는 요즘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도 집에서부터 무조건 챙겨 바르고 있어요 ㅋㅋ
아직 6번이나 남았는데 남은 횟수 다 채우고 나면 얼마나 더 깨끗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ㅠㅠ 저처럼 늘어가는 잡티 때문에 거울 보면서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은 미백 화장품에 돈 쓰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피부과 가셔서 피코토닝 시작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해 드려요! 역시 피부는 전문가에게 돈 들인 만큼 좋아지는 게 학계의 정설인가 봅니다 ㅎㅎ 다들 맑은 피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