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존 + 속건조 조합이면 “무조건 한 방”보다는 탄력+피지+결 같이 잡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많이들 하는 건 프락셔널 레이저, 고주파(RF), 스킨부스터 병행이에요.
안녕하세요 메이퓨어 회원님들 ㅋㅋ 다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학교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이랑 씨름하고 퇴근했더니 온몸이 천근만근이네요. 요새 교실 안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가 93년생이라 이제 삼십 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확실히 이십 대 때랑은 피부 탄력이나 회복력이 차원이 다르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는 밤새고 출근해도 화장만 하면 티가 안 났는데 이제는 전날 조금만 늦게 자도 다음날 아침에 화장이 다 뜨고 난리가 납니다.
특히 요즘 가장 고민인 건 바로 코와 나비존 주변으로 눈에 띄게 넓어진 구멍들인데요. 매일 교실에서 빵빵하게 틀어놓는 히터 바람을 직빵으로 맞아서 그런지 유수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것 같아요. 아침에 공들여서 프라이머를 바르고 출근해도 점심시간 지나서 급식 먹고 거울을 보면 파운데이션이 다 끼어있고 지저분하게 무너져 있어서 현타가 강하게 옵니다. ㅠㅠ 집에서 나름대로 바하 성분 들어간 화장품도 써보고 피지 녹이는 오일도 열심히 써봤지만 일시적으로 매끈해질 뿐 근본적인 해결은 전혀 안 되더라고요. 오히려 피부만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아서 이제는 홈케어에 한계를 느끼고 피부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모공 시술 한번 제대로 받아볼까 생각 중인데 워낙 종류가 많고 병원마다 추천하는 게 달라서 뭘 선택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메이퓨어 커뮤니티 게시판을 며칠 동안 눈팅해보니 다양한 모공 시술 후기들이 있던데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달라서 모공 시술 효과 역시 천차만별인 것 같더라고요.
저처럼 속건조가 심하면서 나비존 늘어짐이 콤플렉스인 피부에는 어떤 모공 시술 방식이 가장 잘 맞을지 궁금합니다. 모공 시술 꾸준히 받으면 정말 광고에서 보는 것처럼 깐달걀처럼 매끈해지는 효과 확실히 볼 수 있는 건가요? 드라마틱한 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화장할 때 끼임 현상만 좀 줄어들어도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통증에 좀 예민한 편인데 모공 시술 받을 때 마취크림만으로도 참을 만한 수준인지 일상생활이나 다음날 출근에 지장은 없는지 경험자분들의 생생한 조언이 너무나도 절실합니다. 한두 푼 하는 시술도 아니고 이왕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거 확실하게 효과 보고 싶어요. 이번 방학 때 꼭 모공 시술 성공해서 개학할 때는 자신 있게 마스크 벗고 다녀보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의 찐 후기와 추천 마구마구 부탁드릴게요 다들 꿀피부 되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