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Z
말씀하신 대로 겉에 미스트를 뿌리는 것보다 속수분을 채워주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인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따뜻한 물 챙겨 드시는 모습이 참 현명하시네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수혈하고, 밥 먹고 또 마시고, 오후에 피곤해서 연거푸 마셨더니 오늘 피부 상태가 완전 사막 그 자체입니다.
화장실은 계속 가면서 정작 맹물은 한 모금도 안 마셨더니 몸속 수분이 다 빠져나갔나 봐요. 오후 4시쯤 되니까 얼굴 당김이 너무 심해서 미스트를 뿌려도 1분 만에 다시 건조해지네요.
이뇨 작용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니까 안색도 칙칙하고 입술까지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게 느껴집니다. 진짜 피부 겉에 뭘 바르는 것보다 이너뷰티로 수분 꽉 채워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 실천이 이렇게 힘드네요. 당장 텀블러 깨끗이 씻어서 따뜻한 물 가득 떠왔습니다.
오늘 저녁엔 무조건 수분 마스크팩 하나 올려두고 물 많이 마셔야겠어요. 다들 커피 줄이고 생수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