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신경 쓰다가 목주름 보고 현타 온 썰

거울 보다가 진짜 충격받았어요 ;; 언제 이렇게 목에 선이 그어졌나 싶어서.. 얼굴은 비싼 크림 바르고 난리를 치는데 정작 목 관리는 하나도 안 했던 게 이제야 티가 확 나네요. 다들 얼굴이랑 목은 하나라고 생각하고 관리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음 ㅠㅠ

 

그래서 요즘은 기초 바를 때 얼굴에 바르고 남은 거 손에 싹싹 비벼서 목까지 무조건 발라주고 있어요. 위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마사지하니까 림프 순환도 되는 거 같고 아침에 붓기도 좀 덜한 느낌? 그리고 제가 잘 때 베개를 좀 높게 베는 편이었는데, 이게 목주름 주범이라길래 당장 낮은 걸로 바꿨어요 ㅋㅋ 처음엔 불편해서 잠 설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적응되니까 승모근 결리는 것도 덜하고 확실히 아침에 목이 편안해요.

 

회사에서도 모니터 볼 때 거북목 안 하려고 계속 의식하고 틈틈이 스트레칭해주는데, 이게 피부랑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순환이 잘 돼야 안색이 맑아진다더라고요 ㅡㅡ 커피 줄이고 따뜻한 차 마시는 것도 노력 중인데 얼죽아라 이건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ㅋㅋ 메이퓨어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런 사소한 습관부터 안 고치면 도로 아미타불 될까 봐 꾹 참고 하는 중입니다.. 님들은 목 관리 따로 하시나요? 넥크림 괜찮은 거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ㅎㅎ

0
0
댓글 5
  • 유머있는바다H1765772377657
    목주름 진짜 신경쓰이죠 ㅠㅠ
    저도 매번 보여서 문제더라구요
  • 낭만적인라일락T1770198234280
    아 이거 진짜 공감이요… 목은 조용히 늙는다더니 괜히 나온 말이 아니더라고요
  • 고귀한뱀Z1768731809499
    꼼꼼하게 관리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오늘 밤부터는 의식적으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거북목 자세를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섬세한낙타L1768351732836
    불편함을 무릅쓰고 오랜 베개 습관부터 과감히 고치신 실행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소한 생활 루틴을 하나씩 바꿔 자신감까지 되찾으신 과정이 무척 인상적이고 멋지네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차와 함께 관리에 정성을 쏟으시는 그 노력이 앞으로 더 빛을 발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친절한두리안L1757564107260
    아!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저도 얼굴만 신경 쓰다 목주름 발견한 후부터 목에 더 신경 쓰고 있어요
    일단 기존에 쓰는 아이크림을 목에도 함께 발라줘요.
    그리고 얼굴처럼 목에도 수분을 주며 관리를 해줘요.
    수분 크림도 바르고 미스트도 함께 뿌려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