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역시 음주는 피부에 적이에요

피부기록 7일차, 금요일입니다. 일주일 동안 식단도 나름 신경 쓰고 물도 꾸준히 챙겨 마시면서 피부가 조금씩 안정되는 느낌이었는데, 어제 불금이라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음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시기 전부터 걱정이 되긴 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평소보다 조금 더 마시게 된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 클렌징을 하면서도 괜히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 거울을 보니 역시나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턱 주변과 이마 쪽에 작은 뾰루지들이 올라와 있었고, 피부 톤도 전반적으로 붉어지며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확실히 저에게는 음주가 피부에 바로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 잠도 깊게 자지 못해 뒤척이다 보니 다크서클도 더 진해 보였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푸석해진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서 제 피부 패턴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금요일에 약속이 있더라도 음주량을 조금 더 조절하고, 미리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관리를 신경 써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역시 피부는 생활습관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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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귀여운튤립E1767340263871
    저도 어제 음주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얼굴 팅팅붓고 뾰루지 나고.. 난리네요 
  • 마음이따뜻한관중L1769346074990
    음주 후에는 확실히 피부가 붉어지고 뾰루지도 올라오기 쉬운데, 이번 기회에 본인의 피부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신 것 같아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보여요.
  • 열정적인라임L1767613633552
    어제 마신 술 때문에 턱과 이마에 올라온 뾰루지와 붉어진 안색을 보니, 알코올이 피부 온도와 염증 반응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는 게 여실히 느껴지는 피부기록 7일차네요.